[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양산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서 우리 지역 백세·최고령 장수 어르신을 만나다.
양산시 사회복지법인통도사자비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에서 운영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로
댁내장비 사용자 대상으로 지난 달 31일 백세·장수 어르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주역으로서, 어르신의 세월을 존경하며 감사하는 의미로 진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중에서 올해 백세어르신 남정임(1923년생)여사님과 양산시 최고령 장수 어르신인 김말순(1912년생)여사님, 그 가족들과 함께 대상자 가정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두 어르신들 모두 평소 혼자 사시는 독거 어르신으로 평일 낮에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고, 건강하셨으며, 행사 진행하는 내내 즐거워 하시며 행복해 하셨다.
감사패와 손수 마련한 선물을 받으시며, 남정임 여사님은 “모두들 너무 이쁘다, 너희가 내 아들이고, 딸이다. 내가 백년을 살았는데 내가 혼자 산 게 아니다, 너희들이 우리를 살게 한 것이다. 너무 고맙고 너희들도 하는 것 다 잘되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하고 덕담을 해주시며, 행사를 마무리하고 복지관 복귀하기 전까지 감사의 인사를 계속 해주셨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서는 이번 행사로 통해 댁내장비 설치율만의 목적이 아닌, 대상자와 그 가족들과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 대상자 발굴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노인복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이러한 만남을 통해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센서,활동감지기 및 응급호출기등을 설치하여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 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직통 055-365-9594)
